발사대를 박차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순간. <br /> <br />75톤급 엔진 4기가 내뿜는 화염이 누리호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. <br /> <br />발사 2분 뒤, 1단이 분리되자, 2단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1단의 생생한 모습이 포착됩니다. <br /> <br />2단 분리 후, 그 사이 공간을 통해 파란 지구의 모습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3단 로켓이 움직이며 자세를 잡자, <br /> <br />주 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누리호와 분리되며 목표 궤도에 진입합니다. <br /> <br />누리호가 첫 손님을 원하는 곳에 정확히 배달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멀어지는 순간, 카메라에 첫 번째 큐브위성이 빠르게 분리되는 모습이 찍힙니다. <br /> <br />20초 간격으로 한기씩 튕기듯 우주 공간으로 향하는 큐브 위성들. <br /> <br />3단 로켓이 큐브위성 사출을 위해 자세를 조정하는 순간, 카메라에는 다시 한 번 파란 별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깁니다. <br /> <br />누리호는 18분 58초에 걸친 비행과정에서 단 분리와 위성 분리, 목표 궤도 안착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첫 실전 발사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260923154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